즐겨찾기+  날짜 : 2025-05-17 17:38: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우리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요!

2021 다문화&재능발표회 실시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27일
직지초등학교(교장 김기윤)는 12월 23일(목)에 다문화교육과 진로교육을 통합한 ‘2021 다문화&재능발표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평소 수업 시간을 통해 갈고닦은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발표회를 운영했다.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1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귀염둥이 유치원생들의 동요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무용 문화예술강사 협력수업을 통해 익힌 춤을 학년군별로 발표했다. 1~2학년은 응원 댄스, 3~4학년은 탈춤, 5~6학년은 부채춤을 멋지게 공연했다. 다음은 방과후 바이올린부 시간을 통해 익힌 재능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전체프로그램으로 3~6학년학생들이 주 1회 수업을 통해 배웠던 ‘빗내농악’을 공연을 했다.

ⓒ 김천신문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는 각 반별로 학급발표회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평소에 음악시간, 창체시간을 통해 배운 것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회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급 자체적으로 피아노 연주, 바이올린 연주, 리코더 연주, 연극, 마술 등 다양한 영역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재능발표회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학부모님들을 초청하지 않고 운영됐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체프로그램 및 학년발표프로그램을 영상과 사진을 찍어서 학급 SNS에 실시간 공유하여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6학년 김○규 학생은 “평소 부끄러움이 많아 6학년 졸업을 앞두고 재능발표회를 한다고 해서 싫었는데, 무용수업 때 배웠던 부채춤을 친구들과 함께 공연하고 선생님들과 후배들이 큰 박수를 보내줘 정말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직지초등학교 김기윤 교장선생님은 “코로나-19감염병으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시절이지만, 전교생이 함께 모여서 발표회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자신의 재능을 펼치며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과 실시간으로 응원해주시는 학부모님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교육수요자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직지초등학교의 맞춤형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계속 전개될 것으로 더욱 기대된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2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에서 빛난 도민 화합,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이철우 지사 `포항 지진 관련` 페이스북 메시지..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축제현장 이모저모..
성의고에, 최재선(요한)주교 흉상이 세워지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적인 유세 시작!..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 도민체전 현장방문..
구성면, 취약계층 농가 자두 알 솎기 일손 돕기..
김천, ‘전기차 튜닝산업 거점도시’로 도약!..
김천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
김천시,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7,320
오늘 방문자 수 : 32,850
총 방문자 수 : 98,45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