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가수 박창근 국민가슴에 스며들다
‘국민가수’ 최종 우승을 차지 23년 무명의 설움을 떨쳐내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1년 12월 30일
첫 회서부터 박창근 노래는 많은 시청자 들에게 딱 한사람이 떠오르는 충격을 전해 주었다.
한해를 보내며 다시한번 더 그를 만나본다.
바로 김광석이였다.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은 아마도 모두가 충격이였을 것이다. 기타를 메고 잔잔하게 부르는 그의 노래에서 대다수 국민들은 가슴속 한곳에서 어떤 그림움 같은걸 느꼈을 것이다. 지난 23일밤 방송된 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최종회에서는 TOP7의 대망의 파이널 결승전이 펼쳐졌다.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박창근은 이날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으며, 기타를 메고 등장한 그가 선곡한 곡은 다름 아닌 자작곡 ’엄마‘였다. 박창근 우승 현장에는 직접 어머니가 와 있는 터라 박창근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역력히 드러나기도 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박창근의 가슴 아픈 사연도 전해져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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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버지가 워낙에 노래를 못하게 했었다. 어머니에게 ‘쟤 어떻할거냐’ 라며 화를 냈었다.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창근은 언제나 자신의 편에서 힘이 되어주고, 늘 믿고 기다려준 어머니를 위한 ’엄마‘를 준비한 것이라고 했다. 그가 ’국민가수‘ 무대에서 불러준 음악들은 아직도 가슴에 남아서 찐한 감성을 안겨 주고 있다. 우린 제2의 김광석을 만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앞으로 박창근의 노래가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어루만져 주면서 더욱 빛이나는 가수로 성장하리라고 국민들은 기대를 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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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1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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