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 김천 방문
김천 경북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방문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21년 12월 31일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지난 29일(수) 오후 김천 경북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방문했다.
김천의 경북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다문화가족들을 만난 자리에, 김혜경 씨는 “살던 곳을 떠나 혼자 물설고 낯선 곳에 오신 여러분을 뵈니 얼마나 어려웠을지 가늠이 잘되지 않는다”라며 “어려운 점을 얘기해주시면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율곡 시내에 위치한 마루베이커리 빵집을 들려서는 김천특산물 호두먹빵과 자두로 만든 연화먹빵을 먹어보고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이라며 특히자두는 새콤달콤하고 마카롱보다 맛이 훌륭하다 김천특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빵을 개발한것에 대해 극찬을 했다.
이어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도 방문했다. 김혜경 씨는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생긴 장난감도서관 설치 경험을 이야기하며 함께 도서관을 둘러봤다. 이후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반납받은 장난감을 소독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혜경 씨는 지난 28일부터 대구·경북 장애인, 노인, 사회복지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대구, 경북 방문 모두발언에서 “국가의 의무라는 것이 국민을 돌보는 것 아니겠냐”라며 “돌봄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만나 뵙게 돼 숙연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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