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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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물품은 모암교회와 희망친구기아대책기구의 합동 후원으로 모암교회에서 매년 자산동에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 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아대책에서 지원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한다. 희망친구기아대책은 신뢰받는 NGO로 소외계층 후원, 국내외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기구다.

김세웅 모암교회 목사는 “올해는 국제기아대책기구의 도움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눠 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암교회가 받은 사랑만큼 지역사회에 더 많이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모암교회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자산동에 기탁해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씨앗을 전달하고 있다. 또, 이번 자산동 물품 전달과 함께 김천시청에도 목욕용품 1300세트(3,000만원 상당)를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전달해 지역사회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