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감문면장실에서 2022년 감문면이장협의회 임원진과 신임 이장 3명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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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면 관내 28개 마을들은 기존 이장의 연임을 결정하거나 새로운 이장을 선출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기대감을 안고 2022년도 신임 이장의 직무를 맡게 된 구야리 정경수 이장, 태촌2리 박창욱 이장, 성촌(명천)리 우석배 이장은 소통과 화합을 독려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송진호 감문면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귀농․ 귀촌인과의 화합, 세대 간의 갈등 등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 있어 신임 이장들의 책임감이 막중하겠지만 또 마을의 대표이자 봉사자로서 그 보람이 클 것”이라며 “신임 이장님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추진해나갈 수 있게끔 동료 이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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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감문면장은 “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실현하는 주체로서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주민 자치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28개 마을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임과 대면 활동이 제한되는 가운데 주민들과의 소통에 있어 그 역할이 막중해진 이장님들과 서로 도와가며 살기 좋은 감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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