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지난 10일 빠르고 정확하게 코로나19 검사결과를 알 수 있는 신속 PCR 검사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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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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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에 따르면 동시에 48개의 검체에 대해 핵산 추출과 진단 검사를 할 수 있으며, 4시간 안에 샘플 채취부터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원내에 PCR 검사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전문업체에 위탁해 검사확인까지 하루가 소요됐으나, PCR 검사기 도입 이후 오전 검사할 경우 당일날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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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구 원장은 “코로나의 어수선함이 지속되고 있어 우리 모두의 마음이 무겁고 불편한 시기이나 이를 이겨내는 것 역시 공공의료원인 김천의료원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PCR 장비 도입으로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통해 지역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지난해 설립 100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100년을 위한 발돋음을 하고 있으며, 공공의료원으로서 급성기 환자의 진료뿐 아니라 코로나 사태와 같은 국가적 재난 사태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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