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시즌을 앞두고 팬들의 넘치는 응원을 받은 김천상무가 ‘행복축구’로 팬들에게 보답할 예정이다.김천상무(대표이사 배낙호)는 10일, 12일 양 일 간 김지현, 서진수의 팬으로부터 선수단 전체에게 간식 및 음료 선물을 전달받았다. 지난 1월, 유인수는 일본 팬에게서 선물꾸러미를 받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과 팬들의 접촉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팬들은 비대면 선물 전달을 통해 선수들에게 응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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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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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2022 시즌 더욱 신바람 나는 축구로 보답한다는 다짐이다. 입대 후 첫 조공(?)을 받은 김지현은 “항상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코로나로 인해 팬들과 접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실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된다. 다가오는 시즌을 더욱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팬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유인수는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일본 팬 분인 토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축구선수로서 더욱 열심히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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