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유치원은 지난 17일 제 4회 졸업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3, 4세 반의 수료식은 각 반에서 진행했고, 졸업식은 강당에서 5세 유아들만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졸업식이 시작되고 멋지게 한복을 입은 아이들은 차례로 레드카펫을 밟으며 힘차게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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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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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농소유치원의 졸업을 축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축하영상으로 관람 후 졸업식을 진행했다. 동생반의 졸업 축하 영상을 시청하고 그동안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보며 아이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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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이 끝나고 새로운 출발의 희망을 담은 축하 풍선을 받은 유아들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코로나로 인해 졸업식장에 함께하지 못하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부모님과 만나 풍선아치 ‘포토죤’에서 졸업 가운을 입고 사진촬영을 하며 친구들과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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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유치원 우윤숙 원장은“놀이중심과정 속에서 길러진 자질과 인성적 덕목을 기반으로 초등학교 생활과 앞으로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의 추억을 기반으로 더욱 멋진 어린이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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