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고위험시설인 노인요양시설 등 77개소에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후원을 받아 500개(10,450천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긴급 지원했다.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연일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김천시는 한국도로공사의 후원을 받아 관내 77개소 노인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500개(20리터/1개)의 소독약품을 긴급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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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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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독약품 지원으로 각 시설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시설의 방역망도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신속항원 검사키트도 다음 주 중에 확보해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고위험시설 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소독약품을 지원해 준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 시설 내 소독과 환기, 그리고 각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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