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극으로 영어를 배우는 `뮤지컬 영어`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5~7세 대상으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역할극으로 영어를 배우는 ‘뮤지컬 영어’을 진행했다.

ⓒ 김천신문

‘뮤지컬 영어’는 3월~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6시까지 진행 된다.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는 공부지만 뮤지컬로 배우는 영어는 놀이다. 노래와 춤을 영어로 배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부감이나 스트레스가 없다. 놀이를 통해 아이는 근육도 발달하고 사회성을 익힌다.

역할극으로 영어에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놀이를 통해 소통의 시간도 가져 보았다.

영유아기의 경험은 이후 생애의 인지적, 감성적, 사회적 발달에 지속적 영향을 미치며 성공적 학업을 위한 근본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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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어’에 참여한 정 모 어머니는 자녀 혼자 하는 수업이라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또래와 같이 집중해서 놀면서 영어를 배우는 모습에 놀랐으며 너무 신나게 영어를 따라 하고, 좋아하는 모습에 뮤지컬 영어 신청하기를 잘 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공간 운영,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차량운행, 신체 활동 놀이, 문화 힐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전화 070) 4233-0036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