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일부터 4월3일까지 매주 일요일, 5~7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영유아 놀이프로그램 ‘HOME 키즈까페’를 진행한다.
‘HOME 키즈까페’는 부모와 함께 다양한 신체 놀이 참여로 언어, 신체, 사회성, 창의성 등 균형 발달 및 부모와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은 “아파트 층간소음 때문에 아이들과 집에서 놀기보다는 가만히 앉아서 TV를 보거나 책을 봤다. 오늘 아이랑 함께 신나게 놀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집에서 아이랑 뛰지 않고도 재미있게 놀수 있는 방법도 많이 배워간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센터장 선주 스님은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의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리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센터에서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초등방학 돌봄 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차이나 스쿨, 육아맘 호호 프로그램 ‘CHINA는 클라스’, 영유아 놀이프로그램‘HOME키즈까페’, 부모와 함께하는 창의놀이,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마라톤, 다솜이 역사탐험대, 다문화자녀 중국어 수업 등 프로그램을 상시 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를 위한 품앗이(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모임) 참여 가족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고 생일파티 및 취미동아리 활동공간이 필요한 육아맘들을 위해 예약제로 공간대여(무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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