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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테크(주)’ 친환경 향토기업의 지역인재 육성발굴 및 기부문화 실천

일라이트 고급 화장품류 한일여중·고 예술고 3개 학교에 기증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14일
한일여자중학교(교장 장인숙), 한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자명), 김천예술고등학교(교장 서수용) 등 3개교는 지난 10일 나노테크(대표이사 김정헌)로부터 1천340만원 상당의 비누와 샴푸바 제품을 기증받았다.

ⓒ 김천신문

김정헌 대표, 한일교육재단 이신호 이사장, 각교 교장 및 학생 대표가 함께 한 자리에서 희귀광물인 일라이트로 만든 고품질 비누와 샴푸바 기증식이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 김정헌 대표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기업 설립 목표였다. 학생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라고 기증의 의미를 밝혔다.

일라이트(Illite) 주 원료인 비누, 샴푸바

올해로 설립 26주년을 맞은 나노테크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자, 자동차 연료전지 공정관련 부품 및 소재, 기술개발 분야의 전문업체이다. 2011년 수출유망 중소기업 선정, 2012년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등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지난 2021년 자회사 “나노헬스케어(주)”를 충북 영동에 설립한 후 천연 점토광물인 ‘일라이트’를 이용한 화장품, 건축자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3개교가 기증받은 비누와 샴푸바 역시 ‘일라이트’를 이용한 제품이며 피부 질환, 가려움에 개선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항염 효과가 뛰어나 학생들의 피부 건강과 위생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얀마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무료급식 후원과 울진 화재 피해주민들을 위한 후원 등 기부에 대한 새로운 인식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나노테크(주)’의 대표이사 김정헌

한일여고 윤경미 학생(3학년)은 기증받은 고급화장품류인 비누와 샴푸바는 일라이트 비누 제품은 우리와 같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제품이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 했다.

이신호 한일교육재단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지켜가고 더불어 건강한 자연환경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라며 지역산업과 지역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애쓰고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는 ‘나노테크(주)’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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