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는 지난 14일 월요일 오후, 시민들이 공원 내에서 쾌적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된 미니문고 4곳의 도서를 정비하고 방역활동을 펼쳤다.
|
 |
|
ⓒ 김천신문 |
|
조각공원에 집결한 회원 10여명은 공원 내에 설치된 미니문고의 책을 모두 꺼내어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낡은 도서를 신간 도서로 교체했다. 또한, 안심하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미니문고 주변 정자, 벤치 및 운동기구 등에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을 병행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도희 지부장은 “미니문고 도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비치된 도서대출대장에 이용내역을 기재하고 책을 본 뒤, 다음사람을 위해 반드시 제자리에 꽂아 줄 것을 당부한다”며 “도서 정비와 방역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시 관계자는 “미니문고는 공원 속에서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한편 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는 2020년에 미니문고 4개소(조각공원, 강변공원, 부곡근린공원, 덕곡체육공원)를 조성했으며,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봉사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작은도서관 신간도서 지원, 여름철 피서지문고 운영 등 독서인구 저변 확대 및 독서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