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6일 17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전계숙 시의원,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빈인사, 시정홍보사항 전달, 2022년 주민자치위원회 보조사업 시행계획 논의,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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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사업,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냉장지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코로나19 PCR 검사 변경사항, 산불방지대책, 김천시 소상공인특례보증사업 등 시정 주요 홍보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어서 자체회의를 통해 2022년 주민자치위원회 보조사업인 ‘하비~지좌 행복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 시행 방안에 대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하비~지좌 행복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은 Happy together – Virus(행복바이러스)로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미로 깨끗한 골목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에‘행복양심화분’을 집중 설치해 넛지효과(강압하지 않고 부드러운 개입으로 사람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유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22년 첫 회의를 맞아 김천시의 시정 역점 추진 사업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실천 결의를 통해‘친절, 질서, 청결, 참여, 예절, 양심, 배려’라는 7대 가치의 생활화를 다짐했다. 임재춘 지좌동장은 “우선 지난 3월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 투표율 제고를 위해 앞장서 준 주민자치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오늘 논의한 ‘하비~지좌 행복마을 정원 가꾸기’ 보조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을 기반으로 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더욱 앞장서주길 바란다”전했다. 한편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20년 ‘행복동행 주민자치 강의 및 Happy together 희망 메시지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2019년에는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천만원(마잠마을 벽화 거리 조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2021년에는 ‘하비~지좌 행복 키트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는 등 주민 중심 사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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