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을 조와 하는 분들은 뮤지컬의 제왕 앤드류 로이드 웨버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Andrew Lloyd Webber」1948년 3월22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음악가 부모 밑에서 자란 덕분에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음악과 친해질 수 있었던 그는 여섯 살 때 이미 작곡을 했을 정도로 천재적인 재능을 선보였는데 친척 아주머니를 따라 자주 뮤지컬 구경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뮤지컬에 대한 꿈을 키웠다. 1965년 향후 콤비가 돼 많은 명작들을 만들어내게 되는 작사가 팀 라이스를 만난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몇 번의 습작과 실패를 경험한 끝에 1969년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작품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뮤지컬 씬 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예수의 생애를 유다의 관점에서 해석한 새로운 시각과 록 사운드를 대거 도입한 화려한 사운드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숱한 화제속에 종교계의 극심한 저항에 부딪히면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사운드 트랙 앨범 역시 수백만 장이 팔리는 대성공을 거두었다.‘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이후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탄탄대로를 달렸다. ‘에비타’ , ‘캣츠’ , ‘오페라의 유령’ , 등 그가 선보이는 작품들은 모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최고의 흥행작이 됐다. 그는 뮤지컬계의 마이다스 의 손이었으며 뮤지컬의 제왕이었다. 한편 최고 인기의 여성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이 한때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아내였으며(지금은 이혼했다) 남편의 도움 속에 뮤지컬 스타로서 처음 팝계에 전면에 등장했던 것도 그와 관련된 유명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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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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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라브라이트만의 노래 중에서 1996년 안드레아 보첼리와 듀엣으로 불렀던 'Time to Say Goodbye'를 추천해 본다. ♠야드버즈「Yardbirds」 와 르네상스 「Renaissance」 등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던 키스 렐프「Keith Relf」가 1976년 공연 도중 불의의 감전사고로 사망을 했다. 그는 1943년 오늘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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