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 기계화 산불진화훈련 실시

김천시 아포읍은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고 초기 산불진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3월22일(화)부터 4월20일까지 3차에 걸쳐 기계화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청명, 한식 산불대비 현장훈련으로 실시한 1차 기계화 산불진화 훈련은 지난 22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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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화훈련은 봄철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자체훈련으로 관내 주·야간 산불발생시 기계화 진화장비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산불현장 단계별 대응 숙달 훈련에 집중됐다. 아포읍 산불감시원 및 공무원 23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관내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투입, 동력펌프 사용방법, 물통급수요령 및 소화전 호수사용법 등 기계화 장비를 이용한 초기 산불진화 능력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이상진 아포읍장은 “다가오는 청명, 한식 등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통해 산불발생 즉시 현장투입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야간 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산불도 중·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을 찾을 등산객들은 인화물질은 휴대하지 말고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소각하거나 각종 생활쓰레기를 태우는 관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