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24일 (매주 수) 까지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초코송이 만들기에 이어 콩나물 재배 활동을 통해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가족사랑의 날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가족사랑의 날 참여 가정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간의 대화시간도 많아졌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질 수 있었다. 콩나물 수확 후 서툴지만 요리에 참여해 직접 요리도 하고 가족이 맛있게 먹어 즐거웠다. 너무 좋은 경험이였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일 중심의 직장문화, 장시간 근로관행을 탈피하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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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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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김천거주 다수 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진행되며, 다양한 키트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모교육, 우리아빠는 슈퍼맨, 부부상담, 맞벌이가정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54) 431-7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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