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는 깨끗한 개령면 만들기

이날 실시된 클린데이 청결 운동은 신룡1리 마을 도로변에 불법 무단투기 된 쓰레기로 인해 마을 미관저해 및 악취 발생으로 봄을 맞이해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청소를 실시하게 됐다.

 
농사용 폐비닐과 생활 쓰레기 등을 분리하고 수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환경조성을 위한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한 후, 종량제봉투 사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의 생활화를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 김천신문

신룡1리 최남열 이장은 “쓰레기수거에 함께 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깨끗해진 것을 보니, 가슴 속이 뻥 뚫린 것 같다. 앞으로도 깨끗한 신룡1리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가 감시자가 되어, 더이상 불법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는 일이 없도록 함께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승만 개령면장은 “Happy together 클린데이 활동에 기관․단체와 주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마을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한 개령면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클린데이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주민들이 앞장서서 만들자는 주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자 2021년도부터 시행해온 특수시책으로, 일부 마을에서는 cctv를 통하여 배출기준에 맞지 않는 쓰레기는 되가져 가도록 하는 등 마을주민이 앞장서서 깨끗한 내 마을 가꾸기에 나서고 있어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