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hained Melody` 네번째 정상에 서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03월 29일
영국의 스타 발국 TV 프로그램 ‘팝 이이돌‘ 출신으로 2000년대 영국 팝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가레스 게이츠(Gareth Gates), 그는 여러 가지 면에서 화제의 선상에 오르는 인물이다. 무엇보다도 노래 부를 때 외에는 심하게 말을 더듬기 때문에 극심한 언어장애를 딛고 가수로서의 성공신화를 이룬 인물이라는 점이 그렇고 ’팝 아이돌‘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할 당시 우승자였던 월 영보다 뛰어난 성적을 올리면서 얻은 1등을 이긴 2등이라는 수식어 역시 그렇다.
2002년 3월 30일, 가레스 게이츠의⌜Unchained Melody⌟가 UK 싱글 차트 1위에 올라섰다. 가레스 게이츠가 자신의 첫 번째 싱글인 ⌜Unchained Melody⌟를 1위에 올려 놓는 순간, 팝 역사에는 또 하나의 진기록이 작성됐다. 뭘까? 힌트는 리메이크, 가레스 게이츠 얘기를 했지만 진기록의 주인공은 가레스 게이츠라는 인물이 아니라⌜Unchained Melody⌟ 라는 노래다. ⌜Unchained Melody⌟가 가레스 게이츠까지 무려 4명(엄밀히 말하면 2팀 포함)의 서로 다른 뮤지션에 의해서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작성한 것이다.
⌜Unchained Melody⌟는 1960년대 블루 아이드 소울 듀오 라이처스 브러더스(Righteous Brothers)의 히트곡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비교적 신 세대들에게도 영화 ’사랑과 영혼‘ 에 흐르던 그들의 목소리가 가장 친숙할 테지만 이 곡이 원래 라이처스 브러더스의 오리지널은 아니다. 그 이전부터 이미 많은 가수들에 의해서 불려졌던 팝의고전 인 것이다. UK 싱글 차트에서⌜Unchained Melody⌟는 앞서 말한대로 모두 4명에 으해 정상에 올랐다. 가장 먼저 1955년에 지미 영(Jimmy Young)에 의해서 정상에 섰고 그 다음은 1990년 라이처스 브러더스에 의해서, 그리고 1995년 다시 롭스 & 제롬(Robson & Jerome), 마지막으로 2002년 가레스 게이츠에 의해서다. 네 명에 의해⌜Unchained Melody⌟가 정상에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치면 무려 18주인데 대단한 기록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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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3월 30일 쉬퐁스 (Chiffons)의⌜He’s so fine⌟이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라 4주간 머뭄. ⌜He’s so fine⌟은 후에 조지 해리슨의⌜My sweet lord⌟가 이 곡을 표절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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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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