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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화이트, 핑크, 그린 삼색의 잎 가로수

플랜트(화분) 가로수로 정원 같은 녹색 도시경관 연출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30일
김천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및 진딧물 진액 피해를 해소하고 원도심의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민로, 송설로, 용암로, 황악로 일대의 기존 히말라야 시다 가로수를 삼색 버드나무(화이트 핑크셀릭스) 화분과 왕벚나무로 새 단장 했다.


가로수를 교체하는 이유는 기존 히말라야 시다 가로수는 생장이 빠르고 뿌리가 얕게 퍼지는 천근성 수종으로 가로수 수관이 지상부 전선, 건물과 근접해 전기 누전 및 건물균열 현황 등 생활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돌출 뿌리로 인한 인도 파손, 강풍에 의한 도복 피해와 진딧물 진액과 같은 병해충 피해로 많은 지자체에서 가로수 수종 교체사업 을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에서도 가로수(히말라야 시다)로 인한 주변 피해가 극심해 살충제, 수간주사, 강전정 및 돌출 뿌리 정비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로수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아니었으며, 원도심의 좁은 인도 폭에 천근 성의 굵은 뿌리로 인해 시민들의 보행환경에도 불편을 초래했다.

ⓒ 김천신문
가로수 교체 구간은 인도 지하 광케이블 및 도시가스 지선으로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 교목 식재가 불가해 원도심의 식재 환경을 고려하면서도 시민들에게 새롭고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제공하고자 주변 환경에 적응을 잘하고 기존의 녹색 잎을 가진 가로수와 차별화되는 화이트, 핑크, 그린 3가지 색의 잎과 다양한 수형 연출이 가능한 새로운 수종의 삼색 버드나무 가로수를 식재했다.

이우중 산림녹지과장은 “작년에 삼색 버드나무를 식재해 아직 수형이 작지만 2~3년 후에는 거리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수형으로 유지 관리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생활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로수 구간에 대하여 체계적·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푸른 도시경관 연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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