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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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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발생 배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혁신도시를 조성하면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위탁한 국도대체우회도로인 지하도로 일부 구간이 복개되지 않아 발생 되는 소음으로 주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천시는 소음 문제 해결을 원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소음시설(방음터널 등) 설치를 LH 대구 경북본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정치권 등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지만, 관리기관인 LH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소음이 문제없다는 원론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돼 왔다.
김천시는 직접적인 도로 관리기관이 아니지만 더 이상 시민들의 불편을 방관할 수가 없어 2022년 본 예산에 우선 설계용역비 5억 원을 확보해 소음측정 용역 결과에 따라 LH와 김천시가 공동으로 소음저감 시설 (방음터널 등)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공동주택 주민대표와 협의 및 소통을 통해 요구사항 등을 적극반영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혁신도시 내 쾌적한 정주여건 및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소음저감 시설(방음터널 등) 설치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