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5일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다목적교육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어린이 안전법」에 따라 의무화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으로,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및 심폐소생술 실습이 진행됐으며 4~6월 기간 중 총 25회 3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개별 수강 시 교육비가 소요되어 교육 이수에 부담이 되지만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교육비 무료 및 공백 없는 보육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교육 시간 개설을 통해 보육 교직원들의 교육 참여에 부담감은 낮추고 접근성은 높여 4월 진행되는 8회 교육이 단시간에 신청이 마감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 교직원은“꼭 수강해야 하는 필수 의무교육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실습한 내용을 토대로 필요한 순간에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보육 교직원들의 필수 의무교육 외에도 대상별 역량 강화교육, 힐링 프로그램, DVD 상영 등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계획 중이다”며“어린이집 지원을 통해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Happy Together 운동 실천에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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