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 농촌지도자 회의 개최

김천시 어모면에서는 7일 어모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어모면 농촌지도자회(회장 백승선)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기상 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신외철 새김천농협조합장, 안중섭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장이 참석해 현안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천신문

회의에 앞서 김천시 주소 갖기 운동 및 인구시책지원금에 대한 안내와 자연재해 및 각종사고에 대비해 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시민과 외국인이면 자동 가입되는 ‘김천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안내 등 시민홍보가 필요한 주요 시책 등을 함께 공유하고 주민건의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백승선 어모면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오랜만에 농촌지도자분들의 얼굴을 뵙게 되어 반가운 인사말씀을 전하며, 농사철을 맞아 바쁘시겠지만 농기계 안전사고예방과 건강에 유의하시고, 스스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 대유행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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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화 어모면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영농정보를 교환하고 우수한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 올 한해 농사도 풍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하며“오늘 아침 촉촉한 봄비가 내리긴 했지만, 청명·한식이 지나고 특히 바람이 심한 이 계절은 불이나기 쉬우므로 산림인접지에서 농산물폐기물 등을 소각하지 않도록 마을주민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