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량초등학교(교장 이동형)는 12일 교내 특별실인 과학실, 도서관, 음악실에서 2022학년도 찾아오는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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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로체험학습은 4차 산업과 관련된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세계를 탐색하는 경험을 하며,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능력을 키우고 이를 실생활에 활용해 삶의 힘이 되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하기 위해 계획됐다.
프로그램은 VR의 세계, 인공지능 자율주행로봇, 초콜릿 쿠킹아트 놀이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유치원과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학년군별 수준에 맞는 내용으로 학생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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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의 세계 체험에서는 가상현실에 대한 개념과 메타버스에 대해 이해하고 VR고글과 카드보드를 활용해 HMD체험을 했으며 증강현실을 구동해 특정 장소에 대한 미션을 수행했고 학생의 신체를 스캔해 아바타를 만들고 동작을 실시간으로 따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 자율주행로봇 체험에서는 라인팔로우 센서의 원리를 이해하고 기초코딩훈련을 통해 콘트롤러를 이용해 2인 1조(조종자, 회수자)로 보물을 찾아오는 경기를 하였고 코딩봇이 주경기장 바깥 라인을 감지해 각 팀 주자들이 이어달리는 로봇 이어달리기와 팀을 나누어 로봇 축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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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쿠킹아트 놀이체험에서는 디저트의 다양한 정보를 얻었고 열의 변화에 따른 초콜렛의 변신을 체험했으며 초콜렛 중탕으로 기초 틀을 잡고 견과류와 마른 과일을 활용해 팝시클 과정으로 데코레이션 활동을 즐겼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외 체험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교내에서 다양한 직업을 탐구해 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에 대해 학생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6학년 이모 학생은 “학교에서 해보지 못했던 4차 산업관련 체험이 새롭고 재미있다”며 매우 만족했고 4차 산업 직업 분야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탐색해 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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