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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4월 14일 하드 록 기타의 살아있는 전설 리치 블랙모어 출생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2년 04월 13일
하드록 계 최고의 기타리스트 자리를 놓고 다툴 인물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지미 페이지와 리치 블랙모어(Ritchie Blackmore)일 것이다. 리치 블랙모어가 1945년 4월 14일 영국 에이번주 웨스턴 슈퍼메어에서 출생했다.


리치 블랙모어는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호칭을 붙인대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그야말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다. 리치 블랙모어를 설명함에 있어 맨 앞자리에 위치해야 할 그룹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딥 퍼플(Deep Purple),⌜Highway star⌟,⌜Smoke on the water⌟,⌜April⌟,⌜Child in time⌟등 하드록 사에 빛나는 딥 퍼플의 명곡들이 모두 리치 블랙모어의 손끝에서 완성된 곡들이다. 그리고 유독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넘버⌜Soldier of fortune⌟도 빼놓을 수 없다.


다음은 레인보우(Rainbow), 리치가 딥 퍼플을 뛰쳐나와 결성한 레인보우는 딥 퍼플의 분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그룹인데 레인보우 시절 대표곡들의 면면도 딥 퍼플의 그것에 견주어 결코 부족함이 없다. ⌜Catch the rainbow⌟,⌜Temple of the king⌟,⌜Stargazer⌟,⌜Rainbow eyes⌟등 레인보우의 명곡들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딥 퍼플 시절보다 뒤떨어짐이 없으며 딥 퍼플 시절의 멤버들과 닮은 듯 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다른 묘한 매력으로 넘친다.


리치 블랙모어의 딥 퍼플도 아닌 레인보우도 아닌 블랙모어스 나이트(Blackmore’s Night)이다. 연인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캔디스 나이트(Candice Night)와 함께 하고 있는 블랙모어스 나이트에서 리치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였던 전자기타 대신 어쿠스틱 기타를 손에 들었다.


음악도 하드록이 아닌 중세의 전통에 적극적인 구애를 보내는 포크 음악으로 급선회했다. 과거 하드록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불세출의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는 이제 한결 여유롭게 통기타를 퉁기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는 여전히 하드록 최고의 기타리스트라는 사실, 그는 그런 찬사를 받을 자격이 충분한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실력자이다.

ⓒ 김천신문
♠1996년 4월 14일 토토(Toto)가 올림픽공원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 당시 내한공연 중에 최고라는 찬사를 받으며 명 공연으로 꼽혔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2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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