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마 타고 백년가약 맺으세요!
김천 거주 예비 신혼부부 신청자에 전통혼례 무료 지원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04월 18일
김천시는 지난 16일 사명대사공원 북암루 앞에서 올해 첫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우리 민족 고유 혼례문화 그대로 재현해 신부는 족두리를 쓰고 꽃가마를 탔고, 신랑은 사모관대를 갖춰 입었다. 이날 혼례식은 하객 외에도 사명대사 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축하 속에서 열렸다.
예식도 ①신부댁에서 신랑을 맞이하는 친영례, ②신랑이 신부와 같이 잘 살겠다고 다짐하는 전안례 ③신랑 신부가 처음 만나 절하는 교배례 ④합환주를 마시는 합근례 순으로 전통 그대로 진행돼 요즘 우리의 전통혼례식을 볼 수 없는 젊은이들에게 그 가치가 매우 컸다.
신랑 신대원씨는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을 특별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전통 혼례를 선택했다.”며, “많은분들의 축복 속에서 혼례를 치러 앞으로 결혼 생활이 더욱 행복할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전통혼례식은 사라져가는 전통 혼례문화를 보존하고, 전통 혼례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김천시의 예비부부들을 위해 김천문화원에서 매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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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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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4쌍의 부부를 신청받아 이달과 5월, 9월에 혼례를 올릴 예정으로 내년에 전통 혼례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문화원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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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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