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2020년~2022년, 3년간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자해 전시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3년차로 4층 녹색미래관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학관 2층 기후변화관과 3층 그린에너지관은 새로운 전시시설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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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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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오리엔테이션홀로 들어서면 공을 던져 지구의 환경을 위협하는 온실가스와 위험한 악당을 소탕하는 게임 ‘탄소팡팡’과 ‘바다 속 풍경을 배경으로 기후에 대한 지식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개선사업의 주제 ‘항상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관’을 확인할 수 있는 도입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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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전시관 여행을 시작하는 기후변화관은 지구기후시스템과 일상 속의 행동들의 영향, 지구의 기후변화가 작동하는 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에너지 도둑을 잡아라’와 ‘내가 생각하는 기후변화 콘텐츠’를 통해 눈앞에 다가온 지구의 온난화에 대한 우리의 대응과 행동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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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그린에너지관은 친환경에너지를 몸으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친환경에너지인 풍력, 태양열, 수력, 지열 등의 전통적인 신재생에너지와 핵융합발전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작동하여 에너지 생성과 활용의 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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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의 인기 체험시설인 ‘녹색문화플레이존’은 대규모 확장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여 아이들이 모험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워 줄 수 있는 안전한 창의 모험 공간으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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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야외공간에 위치한 ‘야외체험시설’은 이웃한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하여 정글의 모험과 신재생에너지가 어우러져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놀며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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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녹색미래관은 실감형 미디어체험을 바탕으로 게임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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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욱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전시개선사업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녹색미래과학관이 새싹이 나듯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많은 시민들이 새롭게 단장한 녹색미래과학관을 방문하여 기후과학의 세계로 빠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는 4. 23(토)에 개최되는 “2022 과학의 날 행사”에도 어린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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