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초, 모두 함께 배워보는 선비문화의 얼!

도산서원 선비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찾아가는 선비문화수련 교육’은 농소초등학교 655명의 모든 학생들이 문화수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혜 공부와 실습 체험으로 나누어진 문화수련은 선비문화교육센터에서 파견된 과목별 전문 강사가 각 학급에 파견되는 방식으로 진행돼 있다. 학생들은 전문 교재를 활용한 지혜 공부를 통해 도산서원과 어린이 선비에 대해 배우고, 전용 교구를 활용한 실습 체험을 통해 바른 인사법과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교재가 재미있었고, 바른 인사를 건네면 인사하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알게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 김천신문

어성천 교장은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려는 마음을 참여형 체험교육을 통해 가질 수 있게 됐다. 우리 어린이들이 생각한 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이 꾸준히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