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일초, 반(反)편견 입양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가정의 중요성, 입양의 개념과 절차 등을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입양에 대한 공정한 인식을 갖게 하고자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생명의 소중함, 가족이 되는 방법, 가정의 소중함, 다양한 가족의 형태, 입양의 이해, 입양의 날과 입양의 개념과 절차 알아보기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김○래 강사(한국입양홍보회 소속 전문강사)는 실제 입양가족의 부모로서 자신의 생생한 입양 이야기를 전해 학생들은 가족의 소중함과 그 의미를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하며, 입양도 가족이 되는 또 하나의 방법임을 분명히 알게 됐다. 무엇보다 입양가족에 대한 주변 사회의 잘못된 편견과 현대사회에서 나와 다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개방적이고 수용적인 태도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본교는 이번 5학년 교육을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0일(화)까지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반편견 입양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함께 참가한 5학년 김○○ 교사는“평소 아이들이 입양에 대해 배울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실제 입양 부모인 강사를 통해 입양의 개념과 사회의 편견, 생생한 입양가족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어 교사와 학생 모두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영상 속 입양가족의 모습을 보며 입양가족도 우리 가족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입양에 대한 공정한 인식과 편견을 없애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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