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힘이 되는 세상,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본격적인 장애 이해 교육을 하기 전 유아들은‘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배웠다. 유아들은 휠체어 타기, 점자책 느껴보기, 흰지팡이 사용해보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휠체어 타기, 점자책 느껴보기, 흰지팡이 사용해보기 등의 활동 중 일상생활에서 휠체어나 점자를 보았던 경험을 묻는 질문에, “엘리베이터 버튼에서 본 적 있어요!”, “컵라면 용기에 점자가 적혀있었어요”라고 대답했다. 유아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인을 위한 도구들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김천신문

이번 장애 이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다른 친구들의 모습과 특성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고, 유아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효과도 기대된다.

박재일 원장선생님께서는 “유아들이 장애 이해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를 이룬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유아들이 다양한 특성을 가진 친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