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단설 김천유치원은 4월 19일 ~ 21일 3일간 원아들을 대상으로 직지문화공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날 체험은 유아들이 화창한 날씨에 직지문화공원을 산책하며 푸르른 자연을 느끼고 즐기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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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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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탑에서 유아들은 투호, 달리기, 신발 던지기, 술래잡기, 기둥잡기 등을 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여러 가지 놀잇감이 없어도 자연물만으로도 놀이를 이끌어가는 유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만5세 유아는 “친구들과 하는 기둥잡기 놀이, 또 하고 싶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평화의 탑 내부에서 아이들은 탑과 직지사에 대한 글과 그림을 감상하기도 하였다. 아이들은 “평화의 탑 2층, 3층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평화의 탑 주변을 산책하며 큰 물레방아 앞에서 사진도 찍고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친구들과 실컷 뛰놀기도 했다. 유아들은 자연에서 자신만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직지문화공원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명소를 방문하고 우리 지역의 명소에 대해 알고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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