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대구·경북 플랫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 등이 연계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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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로 선정된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지역 주력 산업군인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 전환부품’을 지역 핵심분야로 선정하고,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정착, 지역특화 선도제품 기술개발, 기업혁신 지원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대·영남대·김천대 등 23개 지역대학,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14개 지역혁신기관과 200여 개 지역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산업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공유대학(대구경북혁신대학, DGM)을 설립하고, 핵심분야별 융합전공(전자정보 / 미래차 융합전공)을 신설해 연간 1,100명의 지역혁신인재를 양성하게 되는데, 김천대학교도 협력대학으로써 교육과정 및 학사구조 개편을 통한 미래차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공유대학 운영을 위한 교차수강 및 교수교류를 준비하며, 대학과 지역산업체 간 산학협력을 추진함으로써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뛰어들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에는 ‘대학혁신(인재양성), 기업혁신(기술혁신), 산업혁신(강소기업육성)’의 성장동력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5년간 국비 2,320억 원을 포함해 총 3,316억 원(국비 2,320, 대구시 498, 경북도 498)의 재원이 투입된다. 윤옥현 총장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시, 지역의 대학들이 손을 잡고 이룩한 값진 결과다”라며 “이번 RIS사업 참여를 통해 김천대학교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특성화 대학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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