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만나는 경제교육”

김천부곡초등학교는 지난 26일 6학년 3반, 4반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에서 주최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태도를 어려서부터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과 학교가 결연을 맺어(본교는 KB손해보험사와 결연을 맺고 있음)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금융감독원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금융교육 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금융관련 진로교육 및 보드게임을 하면서 2차시 수업을 진행했다.

ⓒ 김천신문

김천부곡초등학교 한화균 교장 선생님은 “경제금융교육이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경제관련 문제를 합리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도록 돕는 일입니다. 아직 경제관이 완전히 정립되지 않은 아이들이 미래에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6학년 최모 학생은 “평소 교실에서도 금융교육을 실시해 왔지만 보드게임을 통해서 금융 관련 여러 직업을 더 많이 알게 돼서 재미있고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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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수업에 참여한 본교 6학년 3반은 올바른 경제금융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해 학생들에게 평소에도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경제선도학급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