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초등학교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이해주간(4월 18일~26일)을 운영했다.2022학년도 1학기 장애이해교육 주간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영상인 ‘대한민국 1교시 똑, 똑, 톡(talk)’을 학년군 별로 나누어 실시하고 통합학급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활동을 계획해 운영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활동에서는 도움반에서 함께 컵케이크를 만들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고 교직원들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기관과 연계해 발달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 인권 및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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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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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애이해교육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이모 학생은 “영상에 나오는 청각장애인 친구가 입모양을 보고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나도 앞으로 청각장애인을 만나면 또박또박 이야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통합학급 어울림 활동에 참여한 4학년 최모 학생은 “친구와 함께 요리활동을 재밌게 해서 또 하고 싶었고 도움반에 잘 놀러 오지 않았는데, 특수교육 대상 친구들이 공부하는 공간에 와서 색다르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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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교장은 “장애이해주간을 통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행사와 장애이해교육 수업으로 많은 학생들이 다름을 틀림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같은 사람으로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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