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은 지난 26일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유치원이 아닌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다양한 놀잇감을 경험하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체험놀이를 하면서 재미키움(KIUM)이라는 놀이 주제를 발현하고 놀이에 몰입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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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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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은 대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노오란 유치원 버스를 타고 봄 소풍 가듯, 여행을 가듯 설렘을 가득 안고 출발하였고, 도착하자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 선생님들이 밝은 웃음으로 맞이해 주었다. 유아들은 발열 체크와 손 소독하기, 마스크를 착용하며 놀이하기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했으며 유아교육체험센터 측에서도 수시로 환기하기, 놀잇감 소독하기 등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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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은 암벽 오르내리기, 포개고 동개고(블록놀이), 모래놀이, 꾸러기 놀이터, 미용실&의상실 놀이, 자동차&정비 기사 놀이, 자전거 타기, 화재 진압 체험, 악기체험, 범퍼카 타기를 하며 재미키움(KIUM)놀이에 몰입했다.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 체험학습에 참여한 박모 유아는 “암벽 오르기를 처음 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떨어질까봐 무서웠지만 계속 연습하니 끝까지 올라갈 수 있었어요”, 박모 유아는 “제가 오늘은 소방관이 되었어요. 불이 났는데 제가 소화기로 불을 껐어요. 나중에 아빠가 되면 소방관이 될 거예요”, 김모 유아는 “공주님 드레스를 입고 미용실에서 화장 놀이도 하면서 파티에 갔다 왔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선생님이 또 올 거래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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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채득원은 “도서벽지 지역의 유아들에게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는 재미키움(KIUM) 놀이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학습의 기회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 아쉬움이 많지만 이번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 체험학습으로 유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돌아왔으리라 생각됩니다”라며 유아들의 재미키움(KIUM) 놀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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