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선주)는 4월 5일(화)~5월 2일(월) 4일간 2시간씩 총8회기로 육아맘집단상담 ‘미술심리 및 문화힐링캠프’를 진행했다. 비슷한 가족 문제를 가지고 있는 육아맘을 집단으로 구성해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문제가 자신만의 문제가 아님을 인지하며 집단의 역동과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상담을 실시했다. 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나아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개방함으로써 문제를 찾고 변화를 만들어 자기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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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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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에 참여한 김모 씨는 “나 자신에 대해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도약점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2022년 첫 번째 육아집단상담은 육아에 힘든 어머니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으로 자아존중감이 향상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센터에서는 개인을 둘러싼 관계의 망을 고려해 체계론적 관점을 가지고 개인, 가족, 부부, 다문화, 취약 위기, 부모 자녀, 방문 및 법원연계 이혼상담뿐만 아니라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가족집단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상담을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김천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담 방법은 대면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으로 진행된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54-439-8280), 홈페이지(https://gimcheon.familynet.or.kr/cente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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