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함께하는 교사

율곡고등학교는 지난 3일 교직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전략적 기재요령’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직원 연수는 학생들의 시험기간을 이용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적절하게 대비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학 방안을 모색하고 입시제도에 대한 교사의 역량 강화와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가지는데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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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보다 강화된 학생부 종합 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인 입시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관심 사항을 진로와 연계해 대입전략을 수립하고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적 방향을 어떻게 정립하고 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이루어졌다.

이날 강사 이동직(용암중)교사는 대입과 관련해 입시제도의 기본적인 이해와 대입 제도의 개편 방향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생들의 꿈을 살려 전공에 대한 적합성이 드러나며, 진로에 대한 열정과 인성이 표현될 수 있도록 지도하기를 주문했다.

행사를 함께한 김형욱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형별 대학별 다양한 입시제도의 분석하고 학생들의 꿈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생활기록부에 자세히 기록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하는 진학과 진로지도의 기회가 되며, 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련해 교사의 막중한 책임감과 신뢰성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