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5월 10일, 뮤지션을 넘어 운동가로 정치가로,
유투의 프런트 맨 보노 출생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05월 09일
1960년 5월 10일, 아일랜드를 넘어 세계 최강의 록 그룹으로 성장한 그룹 유투(U2)의 보컬리스트 보노 (Bono)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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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우크라이나 군인과 노래하는 보컬리스트 보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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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유투는 보노와 기타리스트 에지, 베이시스트 아담 클레이튼, 드러머 래리 뮬렌 주니어, 네 명의 멤버가 최고의 호흡으로(물론 그들이 서로 사이가 좋다는 뜻은 아니다)최상의 음악을 만들어내는 그룹이지만 그래도 그룹의 프런트맨 인 보노의 색깔이 유투의 이미지의 절대적인 부분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주지하다시피 유투는 정치적인 그룹이다. 그들은 음악을 통해 그들의 치열한 사회의식과 정치적인 신념을 표현한다. 특히 보노는 음악을 넘어서는 더욱 적극적인 정치적 활동에도 결코 주저함이 없다. 그는 밴드 에이드, 라이브 에이드, 만델라를 위한 콘서트 등 자선 콘서트의 단골 초대 손님이며 환경운동에 앞장서는가 하면 각국 정부를 상대로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질병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로비에도 적극적이다. 뿐만 아니다. 그는 자국인 아일랜드의 수상으로부터 실업 대책 마련을 위한 비상 대책 회의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받고 또 제3세계 극빈국들의 채무탕감을 위해 강대국의 지도자들을 잇달아 만나는가 하면 각국 경제 지도자들의 모임인 다보스 포럼에 참여해 토론을 벌이는 실제적인 정치적 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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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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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는 확실히 뮤지션의 역할을 뛰어넘는 정치가요, 운동가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그를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고 있으며 심지어 세상을 바꿀 인물로 평가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그가 정치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모두 훌륭하다는 사실. 지난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아일랜드의 록 밴드 U2의 보컬 보노와 기타리스트 디에지가 즉석 공연을 펼쳤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전했는데 보노와 디에지는 이날 키이우의 흐레샤티크 지하철역에서 40분간 콘서트를 열었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공연에서 '선데이 블러디 선데이(Sunday Bloody Sunday)',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With or Without you)' 등 히트곡을 불렀다. 1960년 5월 10일, 세상을 바꿀 위대한 뮤지션 보노가 지구에 태어났다. ♠1960년 5월 10일, 스틸하트(Steelheart)의 데뷔 앨범⌜Steelheart⌟발매, 미국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국내에서는 애절한 발라드⌜She’s gone⌟과 함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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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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