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7-22 14:56: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음악

팝의역사 : 1981년 5월 11일 레게의 전설, 밥 말리 사망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2년 05월 10일
1981년 5월 11일, 자메이카의 영웅이며 레게의 전도사였던 밥 말리(Bob Marley)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뇌종양으로 사망했다. 36살의 아직은 아까운 나이였다.


특정 지역의 민속 음악적인 성격의 음악이 팝 음악계에서 주류의 장르로 자리 잡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레게는 참으로 대단하고도 특별한 음악이다.

수많은 팝 스타들이 레게를 연주하고 불렀으며 펑크를 위시한 록 진영에서도 앞다투어 레게를 자신들의 영역 안으로 끌어들였으니 말이다.

ⓒ 김천신문
레게가 거둔 모든 성과는 밥 말리(Bob Marley)가 없이는 결코 설명될 수 없다. 밥 말리(Bob Marley & The Wailers)가 1970년대 중반 아일랜드 레코드를 통해 세계시장에 소개되었을 때 세상은 급속하게 레게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었다.⌜No woman no cry⌟,⌜Exodus⌟,⌜One love⌟,⌜Get up stand up⌟등 이제는 레게의 고전이 된 히트곡들이 계속해서 차트를 누볐고 에릭 클랩튼, 클래시, 폴 사이먼 등 서구의 거물급 아티스트 들이 모두 밥 말리와 레게의 매력에 경도되어 레게를 도입한 넘버 들을 속속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에릭 클랩튼의 넘버원 히트곡 ⌜I shot the sherift⌟는 아예 밥 말리의 원곡을 리케이크한 경우.

왜 레게가 그렇게 급속하게 서구 팝의 영역을 잠식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물론 기본적으로 레게가 가진 음악적 매력 때문이겠지만 거기에는 또 한가지 시기적인 절묘함도 있었던 것 같다. 1970년대도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음악적 소스 면에서 한계점에 도달해 있던 팝과 록 진영은 새로운 자양분이 필요했고 때마침 소개된 레게가 그 돌파구 역할을 해 주었던 것이다.

아무튼 밥 말리는 음악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자메이카와 레게를 대표하는 거물이었다. 그리고 많은 음악 천재들이 그러하듯 밥 말리 역시 너무 이른 죽음을 맞았다. 1980년 9월에 그는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조깅을 하던 도중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진단은 이미 회복이 불가능 한 암세포가 뇌를 비롯한 신체 곳곳에 치명적으로 퍼져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8개월 후인 1980년 5월 11일, 밥 말리는 조용히 죽음을 맞았다.
자신의 이름을 레게의 제단에 신화처럼 남겨 놓은채...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2년 05월 1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까치산 맨발등산로 자리매김..
김천시, ‘2분기 시정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 성황리 개최..
경상북도, 전국 최초 공공의료 현장실습 모델 정착..
김천상무, 강원 원정서 맞대결 설욕 무산..
당신의 인공지능 아이디어가 일상을 바꿉니다..
김천시 진학상담센터 개소식 행사 성황리 개최..
김천시, 생명의 소중함을 무대에서 만나다..
김천시보건소, 슬로우조깅으로 시민 건강 높인다..
대덕면 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로 안보협력 강화!..
“균형발전의 완성을 향해 뛴다” 김천 율곡동,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이끌 상생의 이정표를 세우다!..
기획기사
경북 혁신도시의 심장, 김천시 율곡동이 뜨겁게 꿈틀거리고 있다. 단순한 외형적 도시 조성을 넘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완벽한 ‘.. 
김천 시민들의 문화 일상을 지켜온 공간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업체 탐방
김천시는 2026년 6월 이달의 기업으로 ㈜명진에코화이바(대표 신동대)를 선정하고 지난 6월 30일 김천시청에서 선정식을 개최했다...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2,801
오늘 방문자 수 : 53,825
총 방문자 수 : 114,97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