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신음동 일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2년에 들어와 두 번째 진행하는 학업중단 예방의 날로서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거리에서 만나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경찰서,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학업중단예방 리플릿을 전달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이 찾을 수 있도록 상담기관을 안내하며 학교적응력 향상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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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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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날씨가 제법 더워지는 5월과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야외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되어 야외놀이가 가능한 홍보물을 준비했다. 또 거리에서 만나는 다수의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학교 외에도 찾을 수 있는 상담기관인 김천Wee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박삼봉 교육장은 “코로나 장기화의 여파로 학교적응의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의 협조 속에서 건강한 학교생활과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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