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대덕관에서 진행된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스승의 은혜에 대해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전교 학생회장, 각 학년 임원들은 교장 선생님, 담임 선생님, 전담 선생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가르쳐 주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손성남 교장은 스승의 날의 유래, 스승의 날이 5월 15일인 이유와 스승과 제자와 관련된 훈화 말씀을 하셨다. 손성남 교장은 오랜 제자들이 지금까지 연락을 하고 있는데, 제자 중 지금 군인으로 성장한 분과 관련된 일화를 들려주시며 우리 학생들도 그와 같이 멋진 꿈을 꾸고 노력하면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 하셨다.
전교 학생회에서 선생님들께 쓰는 편지를 준비했다. 전교 회장과 부회장은 아름다운 배경음악을 곁들여 준비한 편지를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낭독했다. 편지가 끝난 후 학우들, 교사들의 박수 소리가 강당을 뒤덮었다.
마지막으로 대덕초 학생들은 준비한 ‘스승의 은혜’ 노래를 큰 소리로 제창했다. 반주에 맞춰 26명의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마무리 했다.
이날 대덕초 전교임원, 학급임원은 선생님뿐 아니라 학교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많은 교직원분들도 일일이 찾아다니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각 학년 교실에서는 교권보호 주간과 관련해 선생님께 감사 편지쓰기, 그림 그리기, 7행시 쓰기, 표어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듬뿍 담은 편지를 직접 찾아가 드리거나 학교에 계시지 않은 선생님께는 우편으로 보내면서 스승의 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스승의 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선생님께 꽃을 달아 드려서 뿌듯하다”, 6학년 학생은 “선생님의 고마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졸업할 때까지 선생님 말씀을 잘 듣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