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9일부터 관내 대형 공사장 10개소에 대해 임시소방시설 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형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자들에 대한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진행됐다. 중점 점검 내용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상태 ▲공사장 화재감시자 배치여부 ▲위험물 임시저장 및 소량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용접․용단 작업시 안전수칙 준수 등이며, 관계자 화재안전교육 등 안전컨설팅도 병행해 실시한다. 공사장 안전수칙❍ 용접·용단 작업 반경 5M이내 소화기 등 비치 및 화재감시자 배치. ❍ 용접·용단 작업장 인근에는 가연물 금지 또는 가연물 제거 곤란시 비산방지포 등 활용한 방호조치. ❍ 임시소방시설 설치(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 지하층, 밀폐공간 등 작업시 충분한 환기 및 안전조치 확인. ❍ 작업 전 종사자에 대한 안전수칙 교육 등 비상조치.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평소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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