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현장 이동형 PCR 검사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경북교육청, 18일 금오공업고등학교 검사를 마지막으로 이동형 PCR 검사를 종료했으며, 총 67교, 8,302명이 검사를 받아 271명의 양성자를 조기에 발견해 학생 3.5%, 교직원 2%, 검사자 대비 총 3.3%의 양성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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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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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확진자 발생교 또는 검사 희망교를 직접 찾아가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시간 절약 및 빠르고 편리한 검사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확진자 감소 추세 등을 고려해 이동형 PCR 검사를 종료하며, 추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추가 시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신속한 PCR 검사 및 조치로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의 코로나 전파를 차단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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