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량초등학교는 27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찾아오는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
 |
|
ⓒ 김천신문 |
|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먼저 두 시간 동안 순간적으로 가면이 변하는 변검, 여러 가지 신비한 마술, 화려한 레이저 퍼포먼스, 태평무, 전통무용 등의 공연을 감상했다. 공연 감상 후에는 학생들이 간단한 마술을 배워서 직접 마술사가 되어친구들 앞에서 마술을 선보이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
 |
|
ⓒ 김천신문 |
|
다음으로 우리나라 타악기(징, 장구, 북, 꽹과리)를 보고, 듣고, 만지고, 연주해 보는 감각 체험으로 악기를 탐색했다. 1,2학년들은 통영 개타령 노래와 장단을 배우고, 3~6학년들은 그 장단에 알맞은 소고춤을 배워 전교생이 직접 무대에서 함께 공연을 했다. 학생들이 배운 노래와 춤을 하나의 공연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서 공연하는 체험은 우리 문화에 대한 정서를 함양시키고, 아이들의 성취감도 높여주었으며,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계발하는 시간이었다.
|
 |
|
ⓒ 김천신문 |
|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오늘 배운 마술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통영 개타령 노래도 불러드려야겠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함은 물론, 나아가 일상생활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긍정적인 자존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