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초등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예술 꽃 씨앗 학교 공모사업’ 신규 운영학교(14기) 예비과정에 최종 선정됐다.
26일 학교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사업계획서를 통해 전국 17개교를 선정한 뒤 컨설팅과 멘토링 과정을 거쳐 2차 사업계획서 발표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1개의 학교에 포함됐다.
예술 꽃 씨앗 학교 지원사업 예비과정에 선정된 학교는 금년도 진행 결과에 따라 차년도 정규사업(4년 연속지원) 운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예술 꽃 씨앗 학교는 지난 2008년도부터 진행돼 온 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 혜택이 적은 전국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전교생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포초등학교는 올해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공연 (교육연극)’분야의 예술교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선국 교장은 “예술 꽃 씨앗 학교를 통해 예술로 꿈꾸는 학생, 문화로 꽃피는 학교, 문화를 향유 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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