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간의 대장정 후보자들에게 박수를
이제 남은건 선택 그리고 남는 자와 떠나는 자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06월 01일
13일간의 대장정이 끝났다. 31일 자정을 기준으로 모든 선거운동이 종료됐다. 이제 각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며 조용히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31일 김천역 앞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과 당원들 운동원들이 함께 모였으며, 국민의힘 김충섭 시장 후보는 마지막 선거유세 피날레를 윤석열 정부를 위해서라도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표를 몰아 달라는 호소와 함께 ‘다시 한번 더 Happy tohether’를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김천역 앞에는 외곽지역에 국민의힘 후보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각자의 지역구에서 유권자들에게 한표라도 더 받기위해 선거 마지막 날을 민심과 함께했다.
김천 시내 곳곳에서는 무소속의 후보들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위해 땅바닥에 엎드려 절을 하면서 유권자들의 마을을 얻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제 남은건 유권자들의 선택이다. 어느 후보가 승리의 잔을 높이 들고 축배를 들이킬지는 6.1일 자정이 지나면서 하나, 둘, 씩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유세를 시작으로 후보자들은 단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운동원들을 동원해 치열한 전쟁을 치러왔다. 승리의 고지를 향한 집념은 어느 당 어느 후보를 가리지 않고 이기기 위한 전략을 짜내며 유권자들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쉬운 일이 어디 있으랴 예전처럼 유권자들이 유세를 구경하거나 보기위해 몰려드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마이크 들고 큰소리로 외쳐보아도 시민들의 반응은 차가웠고 심지어 귀를 틀어막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였다. 이젠 선거운동도 방법이나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후보자들은 이러한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싸늘한 시선도 있었으며 두 손을 마주 잡고 힘내라고 응원을 해줄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기도 했다.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들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유권자들에게 다가갈수 있을지 많은 고민으로 선거유세를 마무리 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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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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