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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6월6일, 로큰롤 명곡 ⌜Be bop a lula⌟발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2년 06월 06일
1956년 6월 6일, 1950년대 로큰롤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 중의 하나인⌜Be bop a lula⌟가 발매됐다.


⌜Be bop a lula⌟의 주인공 진 빈센트(Gene Vincent)는 캐피톨 레코드사가 엘비스 프레슬리에 대적할 백인 로큰ㄴ롤 스타를 만들기 위해 키워낸 야심작이었다. 물론 진 빈센트의 위상이 엘비스 프레슬리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만 그 역시 엘비스 프레슬리나 버디 홀리와 함께 로큰롤의 전성기를 빛낸 백인 스타 중의 한 명쯤으로는 기억해도 무방하다.

ⓒ 김천신문
진 빈센트는 1935년 버지니아주 노포크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빈센트 유진 크래덕9Vincent Eugene Craddock). 진 빈센트, 그는 우리와 각별한 인연을 가진 인물이다. 그가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들어서기 전 군에 입대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경험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는 1952년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해군에 입대해 당시 막바지로 치닫던 한국 정쟁에 참전했다.

1955년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를 다쳐 전역한 그는 가수의 길로 들어섰고 이듬해인 1956년 자신의 최대 히트곡으로 남은⌜Be bop a lula⌟를 터뜨리며 일약 엘비스 프레슬리에 대적할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여기까지 였다. 그는 이후에도 몇몇 히트곡들을 냈지만⌜Be bop a lula⌟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했고 1960년에는 페이욜라 사건에 연루되어 유배를 떠나듯 대서양을 건너 영국으로 가야만 했다. 진 빈센트는 1960년 동승했던 에디 코크란이 사망하는 대형 교통사고 속에서도 살아남았지만 그 역시 그리 오래 살지는 못했다. 1971년에 진 빈센트는 36살의 아직은 젊은 나이에 위궤양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진 빈센트의 이름은⌜Be bop a lula⌟ 하나만으로도 로큰롤의 역사에서 충분히 기억될 가치가 있다. 로큰롤 명에의 전당이 그냥 이유없이 진 빈센트의 이름을 올려주었을리도 만무하고 말이다. 1956년 6우러 6일, 로큰롤 시대의 명곡⌜Be bop a lula⌟가 발매됐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2년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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