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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제67주년 현충일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박국천 객원기자회장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08일
6월의 싱그러운 녹음이 조국의 산야에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동안 현충일추념식이 거행되지 못하였다.

ⓒ 김천신문
우리 대한민국은 지리적으로 극동의 요충지에 위치하여 크고 작은 많은 국난을 겪어왔지만 국가의 위기 때마다 국가를 위한 희생 앞에 비굴하지 않았든 국가유공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유지 발전되어왔다.

올해로 6.25전쟁이 휴전 된지도 69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통일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휴전은 계속되고 있으며 북한의 비대칭 전력은 우리의 위협이 되고 있다.

북한은 올해만 해도 ICBM 등 17차례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처럼 안타깝게도 세계최고의 폐쇄 국가인 북한과 대치상태에서 6.25전쟁 당시 북한을 도와 통일을 이루지 못하게한 공산강대국 러시아와 중국이 인접해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지난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여 국정수행에 임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21일 방한한 바이든 미국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안보통일 및 경제동맹을 넘어 미국주도의 IPEF(인도태평양 경제협력기구)에 한국이 가입함으로서 좀 더 포괄적인 동맹으로 발전했다.

지금 우리는 경제발전이 국가의 최일선 목표지만 이에 못지않게 국가안보는 더없이 중요한 현실이다. 더불어 국민통합 또한 통일로 가는 길목에서 반드시 이루어야할 사항인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고로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민족정기사업을 바로잡아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민족은 역사를 통하여 만들어진 훌륭한 민족정기가 존재한다.

오늘날 각국들은 자국에 대한 애국심의 실종과 희생정신의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개인주의나 이기주의에 의해 국가에 대한 충성심, 애국심이 줄어들고 있는 문제로 고민하고 있으며 각 나라마다 보훈정책의 최고목표는 국민의 공동체의식의 형성과 애국심 배양을 목표로 하며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그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정신적 토대로 삼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국가사업이다. 앞으로도 국가는 국민의 애국심과 충성심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연구하며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21세기가 22년을 지나고 있는 현재 미국의 패권전략의 축은 대서양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아시아는 세계경제의 중심축이며 중국의 부상을 막고 21세기에도 세계패권의 중심축을 미국에 두기 위해서다.

이러한 강대국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민감한 지역에 위치한 한국은 두 패권주의 경쟁에 맞서 어떤 생존전략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지혜를 모으고 준비할 때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역사는 반복 된다” 우리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먼저 정치가 변화되어야 한다. 더 이상 D급 정치로는 국민과 멀어질 뿐 국가미래가 암담하다. 윗물이 맑으면 공직부패도 정화되어 갈 것이다. 우리민족은 단결하면 세계 어느 민족보다도 우수한 민족이다.

지금 우리는 국가의 위기 앞에 목숨 바쳐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해준 호국영령들과 국가방위에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장병들을 보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익을 위한 일에 마음과 지혜를 모으는데 인색치 않아야 할 것이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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