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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와 토토’김슬기 작가와의 만남

동화작가와 만남을 통한 따뜻한 품성 길러요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2년 06월 10일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9일(목) 만 3~5세 유아 88명을 대상으로 동화 ‘모모와 토토’의 글․그림을 지은 김슬기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유아들은 2주 동안 김슬기 작가의 대표작인 ‘모모와 토토’를 함께 탐색하였다. 또 김슬기 작가의 다른 작품인 ‘뭐 하고 놀까?’, ‘촉촉한 여름 숲길을 걸어요’등을 함께 살펴보며 작가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렸다.

ⓒ 김천신문
김슬기 작가는 유아들에게 동화‘모모와 토토’를 인형극을 통하여 소곤소근 정답게 들려주었다. 유아들은 일반 크기의 책과 빅 북을 활용하여 내용을 다양하게 경험해보면서 흥미가 더해 갔다. 또한 작가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인형극은 온 시청각실이 들썩거렸다. 특히 움직이는 인형 모모에게 “토토가 좋아 하는 걸 선물로 주면 돼!”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며 인형극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김슬기 작가는 자신이 글을 짓게 된 배경과 일러스트를 그리는 방법을 PPT를 통해 차근차근 알려주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로 유아들은 작가의 설명 덕분에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친구 관계를 건강하게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 또한 2019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김슬기 작가가 삽화를 그리는 과정은 유아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판화라는 방법을 활용한 것을 알게 된 풀잎2반 OOO은 “칼로 그림을 만드는 게 신기했어요. ”라는 이야기를 덧붙여 주었다.

마지막으로 김슬기 작가와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풀잎1반 유아 OOO은 “왜 모모 집을 바나나 모양으로 그렸어요?”라는 질문을 해 주었고 꽃잎반 유아 OOO은 “진짜로 저런 집을 본 적이 있으세요?”라고 물어보았다. 김슬기 작가는 유아들의 질문에 정성껏 답변을 해 주었고 유아들은 이를 통해 작가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또한 유아에게 적합한 그림과 글로 작성한 사인회를 통해 동화 작가와 소통하는 방법을 경험했다.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해당 행사를 기획한 김OO 교사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유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고, 유아들이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비추었다. 또한 교사 OOO는 “아이들이 책에 사인을 받는 과정에서 책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본 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2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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