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3명은 1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가에서는 인력 부족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어려움이 큰 실정으로, 어모면 직원들은 본연의 바쁜 업무를 잠시 미뤄두고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을 구하기도 어렵고 인건비도 상승하여 포도 순 자르기 작업을 엄두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면에서 인력지원을 해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용화 어모면장은 부족한 일손에 대한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고,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비롯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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